특수한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 제공돼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화(새누리, 평택) 도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맞춤 관광 프로그램 도입’을 촉구했다.

이 도의원은 “장애인은 ‘관광을 갈까? 말까?’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갈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고 지적하며 “장애인이 좀 더 수월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장애인 맞춤 관광프로그램’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도의원은 ▲1박 2일 코스 ▲체험코스 ▲여성장애인 특화코스 ▲장애 어린이·청소년코스 ▲장애가족캠프 코스 ▲외국장애인 코스 등 대상·특징별로 구성하고, 편의시설 점검을 통해서 관광지 접근을 위한 대중교통 및 이동코스와 특수한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 제공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