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배후물류단지 조성등 발표
인근 각 시별 사업추진현황·현안문제 등 발표 토론
지난 8일에는 서해안 발전종합계획을 담당하는 평택·안산·화성·김포·시흥시 공무원들이 워크숍을 경기개발연구원에서 가졌다.
경기 서해안권 시장협의회가 주관한 이 워크숍에서 경기개발연구원 이상대 박사가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이어 6개 시의 공무원들이 자치단체별로 사업추진현황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구체적인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평택시는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조성 △평택항 배후물류단지 조기 건설사업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각 사업별 당면 현안사항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개발시설 국고지원 확대와 수도권 내 산단 기반시설 설치비용 국고지원 배제 관련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관광사업 특성상 재정지원(국비) 한계로 민간투자 개발사업 추진이 불가피하나 우량투자자 유치 및 적격성 조사(공공성 확보 및 수익성 동시 충족 어려움) 통과가 어려웠으나 SK 컨소시엄 민간제안사업으로 법정추진기간(오는 7월 5일까지) 안에 시행자 지정을 위한 절차이행을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마지막으로 평택항 배후물류단지 조기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적합판정시 정부 재정으로 조기 추진해 1단계 우측 항만배후부지(11만 평)를 조기 개발하고 임대료도 하향조정하며 2단계 항만배후부지는 임대와 분양의 방법으로 물류기업을 조기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안산시는 △아시아컬쳐빌리지 조성사업 △신재성에너지 복합 체험지구(환경박물관, 신재생에너지 체험마을, E-Science Park, 제2도립 바다향기 수목원 조성) △반월특수지역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사업 △바다 선감레저타운 조성사업의 현황과 당면 과제 등을 이야기 했다.
시흥시는 △시흥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사업 △그린밸리 및 에너지소재부품 산업단지(토취장)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사업을 김포시는 △김포 항공산업단지 조기확장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평택시와 가장 인근에 있는 화성시는 △전곡 해양산업단지 △그린기술 R&D 기반조성 사업(바이오밸리) △화성 바다농장 조성사업 △화성요트허브 조성사업 △유니버셜스튜디오 건립사업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일반국도 77호선 연계확충에 대한 현황 발표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