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
평택시는 오는 15일까지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조성된 가축매몰지에 대한 해빙기 대비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1인 1매몰지’ 관리책임자(70명)를 동원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매몰지 70개소에서 경사지 사면관리 및 토양균열 여부, 주변 배수로 및 하천 침출수 유출 여부와 기온상승에 따른 악취 발생 여부 등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특히 점검결과 매몰지 유실과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매몰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지 조치로 안정성 확보 등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4월까지 8개 조 16명의 비상근무반 및 긴급대응반을 운영하며, 매몰지 재난 발생 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 유지 및 긴급대응반 현장조치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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