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의 ‘2013 신년인사회’ 개최
김문수 도지사 등 300여 명 참석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근찬)는 지난 7일 오후 2층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기 시장, 원유철·이재영 국회의원, 이희태 시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평택의 관 및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해 한 해의 시작을 덕담으로 축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인사말을 통해 이근찬 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위기로 인해 우리 기업의 짐이 되었다”며 지난해의 힘듦을 뒤돌아보면서도 “경기도와 평택시는 삼성전자, LG전자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냈다”고 올해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신년사에서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가 세계최고의 한국을 만들어 냈다”며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기업들의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평택에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선기 평택시장은 “삼성전자, LG전자 유치 및 황해권자유경제구역 제개 등 많은 성과는 많은 분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는 45만의 평택을 만들어 거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올해의 포부를 밝혔다.

원유철 국회의원도 “지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우려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올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함께 극복해 같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속 이어진 신년인사에서 이재영 국회의원은 “지난해 평택의 발전되는 모습을 보고 더 일찍 힘을 보태었다면 좋았겠다는 후회를 했다”며 올해에는 더욱 힘써 일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은 “지난해에는 평택에 좋은 일이 많았다”며 힘써 일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이왕이면 평택시민이 원하는 대학교유치, 대학병원 유치 등에도 힘써 달라”며 독려하는 덕담을 건넸다. 이후에는 신년을 축하하는 떡케익 절단식, 건배제창에 이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신년인사와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며 신년인사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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