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 가을인 탓인지 청년들의 관심사도 다름 아닌 수확이다. 하지만 요즘엔 수확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소위 말하는 ‘스펙’. 스펙은 이른바 학벌, 토익, 외국어와 같은 능력치를 일컫는 것으로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기도 하다. 이런 세상에서 25회 미래알 아카데미를 찾은 UN 거버넌스센터 김정태 홍보팀장은 ‘자기만의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나섰다.

오는 17일(토) 오후 3시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열리는 강연에서 김 팀장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라는 저서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책은 20·30대 청년들에게 미래설계에 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내용이기도 하다.

김정태 담당관은 해리티지 재단 객원연구원, 유엔사무국 컨설턴트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방한시 언론담당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비전과 리더십, 글로벌시대의 핵심역량, 국제기구 진출, 사회적기업을 통한 국제문제 접근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했으며 청년역량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취업을 준비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스토리텔러기 아닌, 실천적 스토리행동가로의 삶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서로는 ‘유엔사무총장’, ‘한국인이 아닌 세계인으로 성공하라’등이 있다.
강연은 무료이며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들으면 더욱 유익할 것이다.
문의 663-9622 (평택시민아카데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