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기독교대한감리회 광림교회(김정석 담임목사)와 사회복지법인 GO&DO(박동국 대표이사)가 몽골과 파키스탄 NGO 사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내용은 몽골 빈곤지역 지역개발사업과 파키스탄 빈곤지역 교육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교회는 NGO 사업을 위한 자원을 제공하고 법인은 법적, 행정적 서비스와 함께 한국에 선진화되어 있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광림교회는 세계 5대 감리교회 중 하나의 규모를 인정받는 대형교회로 평택에 본부를 두고 있는 GO&DO를 사업 협력 파트너로 인정한 것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내실있는 해외 NGO 사업과 투명한 경영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교회 당국자가 밝혔다.
GO&DO는 평택에 주 본부를 두고 지역에서는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남에서 영유아보육사업과 지역복지사업, 서울에서 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며, 캄보디아, 미얀마, 타지키스탄 등지에서 빈곤과 장애의 문제에 관심해 교육, 복지, 직업재활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NPO, 국제 NGO 법인이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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