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흰지팡이날 및 제86주년 점자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인 흰지팡이 날 및 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평택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 지난 2일 더블유 웨딩홀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경기도 시군 지부장 시각장애인 회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에 기여한 공이 큰 시각장애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택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평택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복지시정을 이끌어 진정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시각장애인 및 가족들을 함께 지회별 노래자랑, 기타연주, 축하공연 등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평택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등 각종 장애인단체 행사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에 후원하고 있고, 장애인이 불편함 없도록 서로 소통하여 교류와 화합을 통하여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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