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지 황토제품의 메카 건강최고 황토벽지 신발창 생산

연중기획 - 지역우수기업탐방 8

청북면 고잔리 금황특수제지(대표 박영회, 전화 683-0224)는 지역에 있는 전통한지 공장으로 한지에 황토, 옥, 흙운모를 결합, 어떤 피부질환이든지 약물없이 자연치유 가능한 특수제지를 생산하고 있다.
주력생산품에는 천연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벽지와 장판지, 옥고기구이판지, 황토신발창, 황토크린, 황토 옥베게등이 있다.

전통한지 전문생산업체로 창업한 이업체는 경제난이 시작된 97년 한지에 황토를 결합, 싱크대용 기름 여과지를 개발, 발명특허를 획득했으며 본격적인 황토 생활용품개발에 성공, 생산시판하고 있는 지역 유일의 한지 황토제품의 메카다.

황토를 이용한 제품개발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하는 박사장은 현재 황토 옥솜과 황토팩, 개발을 완료하고 볏짚뿌리를 이용한 펄프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작물재배에 있어서 비닐포장재를 대용할 황토포장재를 개발, 시험재배중이며 원광대, 강원대, 충남대, 전북대 연구진과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회사에서 한지용 닥펄프에 황토, 기옥분, 게르마늄성분의 흙운모를 혼합, 생산하고 있는 한지 황토옥벽지와 장판지는 원적외선 방사율 91%, 탈취율 75%의 효과를 나타낸다.

화학물질이 첨가 되지 않은 천연제품이기 때문에 실내 습도조절 및 탈취제 효과로 실내에 맑은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주고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회복, 잔병에 대한 저항성 증진에 영향력을 발휘,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또한 황토옥 신발창은 원적외선 방사율 91%로 등산, 운동, 장시간 보행시와 운전할 때 발과 눈에 피로를 풀어주며 무좀, 습진, 동상예방, 발냄새 제거, 보온효과가 뛰어나 인기리에 판매중이며 황토옥고기구이판지는 황토판지가 기름을 흡수, 실내에 연기를 적게 발생시키며 고기맛을 좋게 하고 숙취로 인한 속쓰림, 더부룩함을 없애준다고 한다.

아울러 한가지 기발한 제품으로 황토를 800℃ 고온에서 24시간 볶아낸 뒤 천연 황토세라믹 분말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 분말을 무좀난 발이나 여드름이 난 얼굴에 바르며 치유가 되고 농업용으로 사용하면 결실이 많고 제초효과가 있을 뿐아니라 완전분해되어 농촌비닐공해를 일으키지 않아 환경보호 차원에서 보급에 적극나서고 있으며 황토크린이라는 이름의 탈취제를 생산, 시판하고 있는데 냉장고, 화장실 냄새제거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화재시 유독가스가 없고 불꽃의 위력이 미미해 인명피해를 줄여주는 황토제품은 농업용 포장재로 사용할 경우 폐기처분시 땅속에 묻으면 완전분해되어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적 영농자재로도 손색이 없다.

현재 청북면 고렴리 39호 국도 그린힐 휴게소에 전시관(전화 683-9639)을 운영, 생산되는 전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 전국에 10곳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건강을 염려하는 현대인들에게 일고 있는 황토바람과 더불어 끊임없는 제품개발로 사세확장은 물론 지역특산물 생산업체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

<우수기업탐방 designtimesp=2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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