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산동 자율방재단(단장 곽영관)은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하기 위해 지산동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송탄근린공원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지산동 자율방재단원 등 20여명은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3Km 길이의 배수로에 쌓인 토사와 낙엽 등을 정비했다.
지산동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대비 및 복구활동을 위하여 지산동 새마을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집중호우 또는 강설로 인한 주의보 발령시 공무원들과 함께 재해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장정숙 지산동장은 “항상 재난을 대비하여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자율방재단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많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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