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연환경협의회
어린이 지킴이단 포럼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여, 자연환경 평택시협의회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을 알리기 위하여, 지난 11일부터 1박2일 진위천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자연환경 어린이 지킴이단 포럼행사를 열었다.

6개 학교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미래의 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자리였다.

포럼 행사를 후원하는 평택시청 관계자와 LG전자, 한국가스공사 내빈들도 참여하여, 환경 지킴이단 학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도자기 제작, 환경관련 맞춤·틀림 문제, 글짓기, 물향기 수목원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면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이 펼쳐졌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초창기 평택교육지원청에서 10곳을 지정하여 시작이 되었다. 2003년 4월에 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0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하였다. 협회 간부와 참여 학교 선생님들은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계속 되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자연환경 평택시 협의회 김진철 회장은 “이번 행사는 10주년 기념행사로 많은 학교가 참석을 원하였으나, 제정 문제로 몇몇 학교들이 참가를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많은 학교가 참여하면 미래 평택건설에 큰 제목이 될 수 있다. 평택시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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