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영혼을 담은 ‘신미식사진전’이 지난 8일부터 평택호 예술관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8일 오후 4시에는 신미식 작가와 함께 김선기 평택시장, <평택시민신문> 김기수 발행인,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 김용환 지부장, 부락라이온스 신봉식 회장 등이 사진전의 시작을 축하했다.

신미식 작가는 “사진전을 열 때 좋은 장소도 중요한데 친근한 고향에서 또 평택호 예술관이라는 좋은 장소에서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 데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선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 출신의 걸출한 사진작가가 이렇게 고향에서 수준있는 전시를 열게 돼 시민을 대신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오프닝 이후에는 신 작가가 각 사진들을 촬영하며 생긴 숨은 이야기도 전해 감상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사진전에는 작가가 에티오피아와 몽골을 돌며 완성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사진전은 오는 25일까지 평택호예술관에서 1차 전시를 이어간다. 1차 전시가 끝난 이후에는 평택베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오는 26일부터 6월8일까지 다시 한 번 감동의 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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