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직업훈련 통해
사회적 자립 지원

▲ 평택시장애인부모회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위드하우스’가 지난 9일 평택시 비전동에서 개소식을 했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센터장 유순남·시설장 김주영) ‘위드하우스’가 지난 9일 평택시 비전동에 보금자리를 갖고 희망찬 문을 열었다.

개소식엔 송종수 평택시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장호철 도의원, 명은희 시의원, 장애인부모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평택시장애인부모회(회장 박은경)의 산하기관으로서 지적장애인이 정부 및 지역사회의 필요한 도움을 받아 사회적으로 자립하여, 동등한 인격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유순남 센터장은 “공동생활가정을 꾸리기까지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고, 모든 일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내어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새 희망과 용기를 갖고, 열심히 살아갔으면 한다. 모두들 관심 갖고 도와주실 거라고 믿는다.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전동에 문을 연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위드하우스’엔 현재 3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훈련 및 직업훈련 등을 배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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