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 지 15년이 넘은 동산아파트 담장에 예술적 색채를 입혀, 주거환경 개선과 생동감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 사업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뿐 아니라 새마을부녀회원 등 많은 주민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인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칙칙한 느낌이었던 아파트 벽면에 벽화가 그려지니 동네분위기에 활기가 넘쳐나는 듯 하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하재경 서정동장은 “새로운 벽화를 통해 칙칙한 공간을 아름다운 주민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주민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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