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공단 평택항 물류비 절감 효과
이번 장안교는 총연장 525M, 폭 24.0M의 왕복 4차로 교량이며 PSCBOX GIRDER 교량으로서(I.L.M공법) 시공되었으며 I.L.M교량 최초로 교좌장치를 면진교좌장치(L.R.B)로 설치함으로써 지진시에 교량상판의 이탈을 방지토록 시공되었으며 PSC BOX GIRDER 하단부에 보도 및 점검로를 R.C로 시공하고 가로등을 디자인전주로 설치하는 등 미관 또는 수려한 교량으로 시공됐다.
또한 왕복 4차로인 장안교 가설공사는 장안대교 L=525m 포함 총연장 L=4.438㎞로서 총공사비만도 5백71억원이 소요되었으며 건설에는 연인원 15만명, 장비 1만5천대, 철근 5천500톤, 콘크리트 5만㎥, 철강재 2천700톤이 투입됐다. 도는 이에따라 이번 장안교 개통으로 화성군∼평택시구간이 직통으로 연결되어 상습적으로 지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남양방조제 구간의 교통정체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도는 화성군 우정면에서 안중까지 5분 이상이 단축될 수 있어 화성군민과 평택시민간의 원활한 왕래로 인하여 경제활동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포승공단과 평택항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도는 장안교 개통으로 기존 국도 82호를 우회하던 교통량을 분산처리 하므로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 관계자는 장안교 신설로 인하여 중국 및 동남아의 시장개척을 목표로하는 독일 업체인 PERI 유한회사 공장을 장안리에 설립하므로 인하여 외자유치에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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