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충문화체육관서
3000여명 라이온 참여

▲ 정은석 총재가 3000여 명의 내빈과 라이온, 네스 앞에서 대회사를 하고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제33회 지구연차대회가 22일 이충문화체육관에서 3천여 명의 라이온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대대적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클럽기와 내빈, 지구기 및 총재입장 후 열린 본 행사는 정은석 총재의 개회선언 및 타종과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대회사 2010-2011 활동영상리포트, 각계 치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은석 총재, 오광열 전총재, 김병덕 국제이사, 김선기 시장을 비롯한 수많은 내빈들과 자매들럽, 라이온, 네스 등이 참석해 지구연차대회를 축하했다.

정은석 총재는 “대만 동남아 대회에서 영예의 ‘브라이트 라이트’ 지구상을 수상, 조직의 단결과 응집력 그리고 보다 창의적이고 신선한 갖가지 맞춤형 봉사활동에 도전한 최우수 지구임이 증명됐다. 우리인생에 왕복차표는 없다. 일생 가운데 가장 보람 있고 빛났던 시절이 바로 라이온 생활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354-B지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고아원 및 양로원 지원사업, 맹인구호사업, 불우이웃돕기사업, 사회공익사업, 장학사업 등 총48억5천여만 원의 봉사활동을 벌여 회원 1인당 평균봉사 실적이 70여만 원이 된다. 이중 LCIF 기탁금(국제라이온스재단에서 라이온과 비라이온들로부터 기부금을 접수받아 지구촌에서 인도주의적 도움이 절실한 지역에 협조하기 위해 접수한 기금)은 4억4천여만 원이다.  LCIF 정은석 총재 재임기간인 2010년 7월부터 올해 4월 현재 기준 실적은 40만8589불이며 이번 회기 중 100% MJF 클럽 2개가 탄생했다. 회원영입은 3월말 기준으로 6924명으로 482명의 순증가를 보였다.

또한 51사단 창립 28주년 위문봉사, 추석맞이 봉사, 사랑의 건강걷기대회/당뇨예방 및 조기검진, 수해피해 긴급교부금 지원사업, 연평도 피난민 구호성금 지원, 라이온 가족음악 콩쿠르, 시력우선사업 전개, 지구주요 캘페인성 신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선지구총재와 제1 및 2부총재 당선 선포식도 있었다. 당선 지구총재는 김상훈 라이온으로 김포소속클럽이다. 당선 지구제1부총재는 이병성 라이온으로 안성 비봉 클럽 소속이며 제2부총재는 박원병 라이온으로 태안 클럽 소속이다.

지구연차대회는 소프라노 김계현 씨와 테너 이헌 씨의 축가에 이어 시상 및 표창, 라이온스 노래, 사자후를 끝으로 타종과 함께 폐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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