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체감경기하락에 따른 지역 생산농가를 보호하고 평택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대도시와의 직거래를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시는 금년도 농산물 직거래 목표금액인 400억 달성을 위해 대도시 구청·기업체·아파트 단지 부녀회와의 자매결연, 농산물 상설직판장 운영, 전자상거래 및 택배 등을 통한 농산물 판매와 수시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 운영하여 1/4분기 현재 농산물 직거래 실적은 상설직판장 9개소 운영 48억, 직거래장터 개장운영 3억, 소비자주문직거래 52억, 농장 현지판매 2억 등 총 105억원의 거래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3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3동에서 개최된 대도시 직거래 판매행사에 참여하여 소사뜰영농조합법인 등 3개 단체가 쌀·오이·만두 등을 판매하여 523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도로변에 이동식 판매장을 설치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어 직거래 목표 금액은 400억 달성이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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