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투자유치, DVD CD롬 생산
이날 준공식은 임창열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인포디스크 데이빗 루(David Lu)회장, 이계석 도의원, 한국영상혐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인포디스크 평택공장은 지난해 6월 동남아 유치단 대만활동 당시 임창열 도지사와 인포디스크 데비드 루 회장이 5천만달러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공장건축 지원을 위해 도와 평택시, 공사감리건축사, 시공업체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8개월여만에 공장을 준공하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 2만2천423㎡에 연건축면 17,257㎡, 2개 생산라인을 갖춘 인포디스크는 월300만개의 DVD와 CD롬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03년까지 320명(현재150명)의 고용효과도 창출할 수 있다. 생산품은 워너브라더스, MGM, 폭스 등 영화제작업체, 스튜디오, 교육기관 등에 판매된다.
인포디스크 평택공장 준공으로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디지털 영상기록 매체인 DVD의 도내 생산은 물론이고, DVD의 원활한 공급으로 음악ㆍ영상ㆍ영화ㆍ오락 및 소프트웨어 등 국내 영상매체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포디스크의 투자자금과 첨단 생산장비 투자, 해외마케팅 네트워크 등으로 해외수출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도 크게 도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