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동 주민자치센터 전환 대비

비전2동사무소(동장 박창구)는 총22개 읍면동에선 처음으로 주민자치센터로의 전환에 대비하고자 지난 4일부터 수지침과 한글서예 등 2개과목의 취미교실을 개설, 동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비전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지침(매주 수 오후 2시 2개월과정)과 한글서예(매주 금 오후2시 3개월과정)강좌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을 활성화하여 문화시민으로서의 정서를 함양시키기 위함이다.

강사는 자원봉사 희망자인 고려수지침학회 평택북부지회장인 김인수씨와 평묵회 회원으로 경기도전 7회 입선의 경력을 가진 김순희씨가 무료로 지도한다.

비전2동 박창구 동장은 "동사무소를 민원서류만 발급해주는 개념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동사무소를 많이 이용하면서 동정과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 이번 강좌의 의미를 설명하고 계속적으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여러 사람에게 기회가 갈 수 있게 하겠다고 운영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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