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연령에 상관없이 만성퇴행성질환인 고혈압, 당뇨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역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 모두에게 혈압과 혈당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등으로 뇌졸중과 관상동맥질환 발생예방을 꾀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23일에는 서정리 역에서 같은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모습이었다.
“만성질환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건강하고 행복한 평택시민이 되자”는 관계자들의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들도 “건강에 신경이 쓰이면서도 좀처럼 병원을 방문하기 힘들었는데 이런 계기를 통해 점검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면서 호응을 표하는 모습이었다. 이 캠페인은 30일 진위역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