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일일찻집을 연 것은 그 동안 부녀회가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었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데에 쓰일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오랜 활동으로 이미 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취지가 널리 알려져서인지 이 날 찻집에는 지역 내 여러 주민들을 비롯해서 기관장 및 지역인사 등이 찾아와 뜻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었다.
이번 행사 수익금으로는 매월 독거노인에게 전해지는 밑반찬과 김장 담그는 비용, 명절마다 만드는 떡국, 송편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돌아갈 예정이다.
손정화 회장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에 지역민들이 많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