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팽성읍(읍장 백운기) 주민센터에서 지난 16일 ‘미8군한국군지원단 및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이 개최됐다. 개강식엔 최중락 미8군한국군지원단 평택지역대장과 김준규 주민자치위원장, 주한미군, 학생·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영어교실은 팽성읍 저소득층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윈윈(WinWin)전략이다. 주3회(화·목)씩 74회, 약 10개월 과정으로 미8군한국군지원단 카투사와 주한미군이 월 1회 함께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교류 행사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방문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영어교실이 국제화중심도시 평택에 걸맞는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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