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길 건너기 초등 새내기 교육

1 선다. 2 본다. 3 손을 든다. 4 확인한다. 5 건넌다.
아이들이 경찰아저씨가 알려주는 “횡단보도 건널 때 5원칙”을 큰소리로 따라하고 있다. 잠시 후 고사리 같은 손에 엄마손 푯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안전교육 실습을 받는다.
지난 11일 10시부터 이충동 반지초등학교 1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길 건너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1시간가량 진행된 캠페인은 평택경찰서(서장 강덕중)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실시했다. 


녹색어머니회 박순화 회장은 “새 학기를 맞아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1학년과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 된다” 며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안전한 보행방법에 대한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식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했다.
평택 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통 안전캠페인을 열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재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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