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남·연운항시 대표 잇달아 방문

평택시와 인접한 중국의 산동성 교남시와 강소성 연운항시 부시장 일행이 잇따라 방문해 우호교류와 민간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돌아갔다.

산동성 교남시 인민정부 마천이부시장 일행 5명이 22일 방문하고 28일에는 강소성 연운항시 마짼궈 부시장 일행이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해 이근홍 부시장을 예방하고 우호교류 개설과 민간교류 방안에 관해 협의하고 평택항과 서해대교, 포승공단, 경기포장산업, 쌍용자동차 등 산업시찰을 갖고 떠났다.

산동성 교남시는 청도시의 위성도시로 면적 1894㎢에 84만의 인구를 가진 해안도시로 138㎞의 해안선과 장어, 새우 등의 해산물과 밀, 땅콩, 옥수수 등의 농작물이 풍부하며 도로, 철도, 항공교통이 편리한 도시이다.

또 강소성에 위치한 연운항시는 7465㎢의 면적에 428만명의 인구를 가진 태평양서안의 중국연해 중부에 위치한 중국 8대 항구도시로 서유기 주인공인 손오공의 고향 운태산이 위하고 있는 도시이다. 평택시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교남시와 연운항시의 교류요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구체적인 교류내용은 상호 상의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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