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북부지역 주민의 지식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당근린 공원 내 도서관 건립을 오는 2012년 완공목표로 추진된다.
평택시는 8일 북부지역의 장당·이충지구 일원은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장당지구 내 도서관 건립 필요성 제기와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키 위해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서관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으로 시비 46억 원과 국·도비 46억 원 등 총사업비 92억 원을 확보해 장당동 산 10-12번지 일원(장당공원 내) 460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건물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사업을 위해 올해 1회 추경에 보상비로 22억 원과 실시 설계용역비 2억8천만 원 등 모두 24억8천만 원을 확보키로 했다.
2012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인 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용역설계에 착수, 10월에 완료하고, 보상 등을 거쳐 2011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이번사업이 완료되면 북부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 기능 수행과 장당·이충 지역주민들에게 지식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시는 최소한 인구 5만 명당 1개의 도서관이 확보해 더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2014년까지 소사지구와 고덕지구에 추가로 모두 5개의 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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