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명석)에서 ‘새 교복 입고 킹카퀸카 되기 프로젝트’가 열려 지난 달 24일에 복지관 내 강당에 모인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예비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손에 산뜻한 교복이 든 가방이 들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솔잎봉사회, 의정카센터, 사단법인 전국주부교실 평택북부지회가 든든한 후원자가 돼 총 18명의 학생들이 동복을 입고서 신학기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교복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한 표정을 보였다.
곽니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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