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영식) 등 8개 단체 회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해온 ‘사랑의 쌀(성금)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인 20㎏쌀 239포를 지난 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조영식위원장은 “설날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늘 봉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복수) 부녀회원과 각 단체회원들도 지난 11일 ‘사랑의 만두 만들기 행사’를 열어 험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 80가구를 위한 만두를 정성껏 빚었다. 이복수 회장은 “몸은 힘들지만 새마을 부녀회 및 여러 단체 회원들께서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김진호 중앙동장은 “중앙동 모든 단체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보람을 가진다”고 말했다.
곽니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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