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탄면(면장 임성수)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서탄면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19개 산하 단체회원들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자”는 한마음으로 뭉쳐 마련한 성금 270만원을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 54가구에 5만원권 농협상품권으로 바꿔 지난 11일 전했다.
서탄면사무소가 지난해 폐휴대폰 모으기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30만원 전액을 쾌척한 것은 물론 단체 회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좋은 일에 쓰인다는 말에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의미는 더욱 깊었다. 임성수 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소외된 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곽니건 기자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