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 종목칼럼- 디지텍시스템(091690)

▲ 정오영 대표

국외시장에서 불어온 악재는 국내시장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바마의 금융 개혁안과 중국의 긴축은 세계 증시를 얼어붙게 했다. 그리고 이런 이슈는 꾸준히 국내외 시장에서 확대 재생산되어 호재보다는 악재를 반영하는 움직임을 지속 만들어 내고 있다. 결국 시장은 하락 이후 아직 반등의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았고, 이런 장에서 대응 가능한 종목을 찾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결국 기술적인 흐름뿐 아니라 기업의 내면까지 양호한 종목을 선별하여 대응해야 한다. 물론 단기적인 낙폭과대 이후 반등권의 종목들을 단기 대응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런 종목들로 대응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시장을 이끌 업종과 테마, 그리고 관련 종목을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 될 것이다.


디지텍시스템은 기업의 성장성 그리고 현재 수익 창출 능력 등을 고려해 볼 때 개별 테마주 중에 단연 앞서는 위치에 있다. 그만큼 기업 내용이 좋은 회사인데, 이번에 스마트폰 열풍이 시장에 불면서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종목들은 대부분 나름의 상승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이번 스마트폰 테마의 움직임에서 디지텍시스템은 소외되어 있었다. 그러나 관련 테마주들도 결국 실질적인 수혜주들을 중심으로 살아남는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종목의 현재 횡보 추세는 앞으로의 상승을 기약한다고 생각한다.


터치패널을 전문적으로 만들면서 내비게이션, 게임기, 피엠피(PMP), 휴대폰 등에 적용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업계 최초로 윈도7 기능 중 터치스크린 부분의 호환성 로고를 획득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기도 한다. 게다가 최근 애플에서 아이패드라는 신개념의 피시(PC)까지 등장했으니 그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도 관련 종목들에 대한 제품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디지텍시스템의 주가 흐름은 분명히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는 정중동의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종목이 강력한 상승을 위해 긴 시간조정을 받고 더 큰 도약을 위해 긴 시간 도움닫기를 해야 하듯이, 이 종목의 최근 횡보 추이는 주가에서도 큰 도약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 이유로 박스권 하단에서는 꾸준히 관심권에 두며 매수할 것을 권한다.


정 오 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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