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 지진피해 구호금 10만 달러 전달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2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방문해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아이티공화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구호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재앙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재해를 딛고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아이티 피해주민 구호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대한적십자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는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구호물품 2천만 원,  미국 루이지에나 허리케인 피해지역에 20만 달러를 지원했고, 2009년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지역에 구호금 30만 달러를 지원, 국제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 사업용 화물차 유류카드 불법 단속

경기도는 1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사업용 화물차의 유가보조금 카드제 시행 이후 투명하고 공정한 카드거래 시행 여부를 각 시군별로 특별점검 한다. 
이 제도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최근 사업용화물차 운전자들이 카드사용과정에서 유가보조금을 허위로 부풀려서 결제하고 차익을 돌려받는 불법행위가 드러나고 있다. 경기도는 각 시군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부정수급 의심업체 리스트를 작성·특별조사하고, 주유소를 현장 방문, 주유량을 부풀려 청구하는 소위 ‘카드깡’에 대한 특별점검을 하도록 했다.

 

■ G마크 올 매출액 1조 달성 예상

지난해 133%의 매출액 신장을 기록한 경기도지사 인증 농산물 브랜드 G마크가 올해 총 매출액 1조를 돌파할 전망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출범 10년째인 G마크의 지난해 상품매출액은 전년대비(‘8년도 5413억 원) 133% 증가한 721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2003년 총 매출액 1000억 원 돌파 후 불과 7년 만에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인증경영업체를 연간 50개씩 확대하고 대형유통매장과 백화점 등에 대한 프로모션 강화, 직거래 추진과 학교급식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 매출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 세워

경기도는 1월22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내 각계 전문가로 사회적 기업 육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2010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제1차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도내 기업, 대학, 단체 및 전문가 등 사회적 기업 네트워크 지원 주체의 광범위한 참여로 사회협력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논의가 폭넓게 이루어 졌다. 한편 이날 경기도 사회적 기업 위원회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 지원사업의 심사 등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심의하기 위하여 5명의 위원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경원대 홍정화 교수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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