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은 조선조 명조 21년(1566년)에 평택시 포승면 내기리에서 출생하여 18세 되던 선조16년(1583년) 무과에 급제 후 선전관을 거쳐 21세때 녹도만호에 임명되었다. 22세때엔 전라도 고흥 앞바다 손죽도해상에 침입한 왜구를 격퇴하기 위해 3일간 용전분투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전사하였다.
장군이 순국한지 80여년이 지난 현종때에 병조참판으로 추증되었으며, 현재 확충사에 세워진 신도비는 1675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장군의 묘역은 1980년 6월 9일 경기도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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