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연탄천사 884호

엘지전자 직원들 진위면서 나눔 봉사


진위면에 있는 엘지전자 평택공장 내 생산성연구원 직원과 가족들이 연탄천사 884호의 주인공이다.
정대화 상무를 비롯 40여 명의 직원과 가족은 12일 진위면 봉남리와 은산리, 야막리의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연탄을 처음 보는 청소년들은 신기해  하면서도 봉사활동에는 열심이었다.


생산성연구원의 연탄나눔봉사는 3년째로 화성, 오산에 이어 평택을 찾았다.


정 상무는 “회사가 있는 평택시에서 연탄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의 마음을 더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산성연구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0만 원을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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