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지제 진위역등 역세권 개발

평택시는 2004년 개통되는 수원∼천안간 경부2복선 전철사업과 관련 신설되는 지제·진위역과 기존 서정리역 주변에 대하여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제역세권 개발은 인근 여염리, 장당·지제동 일원의 중앙공원 조성 및 주요시설 유치와도 관련하여 도시기본계획변경 절차를 이행하는 등 30만평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을 벌이게 된다.

한편, 서정리역세권은 역사 서편 갈평지역에 23만평 규모의 계획적인 도시 개발을 검토하고 인근 이충·장당택지개발사업의 택지공급을 감안하여 우선 철도 이용시민의 편리도모를 위한 도로·주차장·광장 등의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단계별로 도시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진위역 주변은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중으로 광장·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과 역세권 개발방안을 도시계획수립에 반영하여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전철개통과 맞추어 인구수용과 균형발전 도모 및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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