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중 학생들과 통복동서 연탄 배달

봉사도 해 본 사람이 한다’는 말이 있듯이 평택연탄나눔은행에는 매년 후원을 하는 개인과 단체가 적지 않다.

882호의 주인공 평택중앙로타리클럽도 지난해 후원을 하면서 연탄천사 772호로 등록된 곳. 평택중앙로타리클럽은 로타리클럽이 국제봉사단체인 만큼 세계 여러나라 로타리안과 함께 소아마비 퇴치운동, 식수해결, 문맹퇴치 등의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장학사업, 공원 식수대 설치, 장애인 목욕차량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봉사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올해 평택중앙로타리클럽은 특히, 후원과 더불어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펼쳤다. 지난달 1일 한광중 인터렉트 학생과 함께 한 봉사활동에는 류기호 회장과 전대현 총무 최형규 사회봉사위원장 등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통복동 3가구에 9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류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연탄봉사를 계획하면서 지난해 인연을 맺은 나눔은행과 다시 봉사를 펼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연탄을 쓰는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의 마음을 더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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