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연탄천사 880호-평택농악보존회

우리시 문화를 대표하고 평택농악을 계승·발전시키는 평택농악보존회가 1년간 모은 귀한 성금을 전해주며 연탄천사 880호로 연탄후원 행렬에 동참했다.
15일 평택농악보존회는 서탄면 웃다리문화촌에서 열린 기획공연에서 고사식을 마친 후 1년간 모은 성금을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올 한해 20여회의 정기공연을 펼치면서 고사식 때 나온 돈을 모은 것이다.
김용래 보존회장은 “올해 초에 공연 고사식 때마다 들어오는 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구입비로 후원하기로 하고 1년 간 모은 것”이라며 “적은 돈이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농악보존회는 지난해 성금 전달로 연탄천사 824호가 된 이후 올해 880호 주인공으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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