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20~30대) 세대 희망연봉 신입 1500만원, 경력 2000만원

경기도내 경기 잡(Job)에 2002년 1월부터 4월까지 구직 등록한 구직자 846명을 대상으로 계층 분류하여 신입, 경력 및 연령층에서 요구하는 희망연봉을 분석하였다.

희망연봉 관계는 신입과 경력자와 상대적인 추이를 볼 수 있으며, 1000-1500만원 대에서는 신입이 경력보다 23.1% 우세하나 연봉이 높을 수록 경력자의 연봉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000-1500사이(신입23.1%, 경력13.1%), 2000-2500사이(신입 1.3%, 경력 4.3%), 2500-3000사이(신입0.9%, 경력3.7%), 3000이상에도 신입보다 경력직이 상향 요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가장 안정적인 평균연봉은 1500만원 선이나 신입위주로 나타났으며, 2000만원 선은 경력직으로 조사되었다.

1500만원대의 평균연봉이 형성된 동기는 분명하다.
평균 연봉이라 함은 요구조건에 낮을 수도 있지만 중.소 기업체에서 구인 하는 업체가 대부분이며, 그 이상을 초과할 경우 고정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현실과 성장하기 힘들다는 입장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구직자 입장에서도 높게 요구한다면 취업을 할 수 없음을 판단하여 선택한 연봉일수도 있다고 분석된다.

신입과 경력자 계층별 추이
직장을 선택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1년~2년 이하의 재취업 이직 자들의 20~24세 사이의 구직자들의 1000-1500만원 사이 36.2%, 3~5년 차 경력자 평균연봉 1500-2000만원 선으로 25~30세 초반까지 23.0%, 2000-3000만원 사이 32세 이상의 6년 이상 경력자가 10.3%, 전문직 유 경험 종사자로 3.2%, 무관하거나 면접 후 연봉을 결정하겠다는 구직자가 25.5%, 1000만원 이하 1.8%이었다.

인터넷 구직자는 2030세대(20~30대)의 젊은 네티즌임이 쉽게 눈에 띈다.

희망연봉이 1500만원대가 많다는 것은 기업에서 원하는 수준에 맞추는 실속파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상시 이직 율이 높다는 단점을 안고 있으므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은 사업주의 안목이라고 본다.

연봉 추이 분석자료는 경기잡(gyeonggijob.co.kr) 내 구직을 등록한 네티즌으로 분석한 자료인 만큼 분석 추이가 기관별로 다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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