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이웃에 나눠줄 김장담그기

지난 12일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복수) 회원들이 그동안 알뜰매장 운영과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부녀회는 해마다 김장을 담가 이웃과 함께 나눠왔고 올해는 150여 가구에게 김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복수 새마을부녀회회장은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작은 사랑으로나마 어려운 이웃들의 빈자리를 채워드리자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는 말로 함께 해준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진호 중앙동장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년 뜻있는 행사를 통해 보여준 동민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에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가슴 뿌듯하다”고 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원들은 18일에도 다시 한번 배추김치와 깍두기 등을 만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