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덕면 방축1리 마을회관이 5일 문을 열었다. 이날 송명호 평택시장과 김경호 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은 준공식을 축하했다.
마을회관은 시 보조금 1억 원과 자부담 1천2백만 원 총 1억1천2백만 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413.09㎡규모의 2층 건물로 지난 3월에 착공해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그동안 마을회관 시설이 노후되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던 방축1리 주민들은 협심해 회관을 준공한 것을 기뻐하며 다함께 준비된 오찬을 즐겼다.
김경호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시의 지원과 주민들의 정성이 모아져 이루어낼 수 있었다”면서 “회관이 주민들이 단합하는 사랑방 같은 곳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송명호 평택시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주민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평택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국제화 중심도시 평택건설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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