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탄면


서탄면에 위치한 기업 삼아엔지니어링(대표 김원동)과 적십자사 소속 물벗봉사회(회장 김녹수)가 서탄면 내천리의 부자가정에 환한 빛을 선사했다.
고1, 중2, 초4년의 세 자녀를 둔 김모씨(45세)는 4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전기요금 4개월 치를 미납, 단전된 상태였다. 더구나 9월에 김 씨가 복직되면서 지원요건에서 벗어나게 되자 현행 제도에서 김 씨를 도울 방법은 없었다.
이에 사회복지담당자와 행정기관이 연계해 적십자와 삼아엔지니어링에 도움을 청해 전기요금 30여만 원이 즉각 납부됐고 28일 바로 전기공급이 복구됐다. 관계자는 평소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달라”는 두 곳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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