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탄면

서탄면 사랑의발마사지회(회장 노해남) 회원 이진순, 노해남, 박양순씨는 지난 18일 수월암 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천연재료를 이용해 비누를 만들었다. ‘비누만들기’ 봉사팀은 지난 달 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탄면 지역 16곳을 돌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 노해남 회장은 “비누 만들기는 생각보다 쉽고 간단해서 오신 어르신들도 그저 구경에 그치지 않고 다들 직접 참여해 즐겁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이번 비누 만들기 행사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차원을 겸해 항균성분을 더 많이 첨가하고 비누로 손을 자주 씻을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노 회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비누를 나눠 집에 가져가도록 한 아이디어에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서탄면 발마사지 봉사팀은 매주 화요일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 봉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