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역의 바른 먹을거리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액션런닝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가정용버섯재배교육 사업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지난 11일 서탄면(면장 임성수) 생활개선회원 20명과 함께 서탄면 회의실에서 마지막 교육을 했다.

올해 교육은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재배 위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버섯 재배농장을 방문하여 재배과정을 체험하고 버섯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버섯조미료 만들기, 동충하초를 이용한 여름 보양식 만들기, 버섯 병조림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능동적인 학습 및 연구활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더욱 많은 지역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