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고덕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회장 오명근·박춘옥) 지난 2일 율포3리 하나농장 입구 휴경농지에 ‘독거노인 사랑의 김장 담가 드리기’를 위한 파종을 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약 1500㎡ 면적에 배추 2500포기, 무 1500포기를 심었다.  수확한 배추, 무 등은 연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쓰여 질 계획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휴경농지를 이용해 김장을 재배해 150여 세대에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봄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감자를 재배해 120여 가구에 전달함은 물론 경로 행사 때에도 노인들을 위한 희망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바 있다. 또한 설날과 추석에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돕기 행사를 해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명근 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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