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상들 승선거부 철회
보따리상들은 중국측의 왕복권 중단 요구로 현재 편도권 발행이 계속되고 있지만 중국측에서 월드컵기간 중 관광객 수요가 많을 지라도 일정규모 보따리상의 왕복승선을 보장해주기로 약속한 이상 생계를 위해서라도 승선을 거부할 이유가 없어 졌다며 승선거부 철회소식을 알렸다. 승선거부 이전 대룡호에는 평균 400-450명의 보따리상들이 평택항을 이용했으며 승선거부당시에는 30여명의 상인들만이 이용, 입출항시 평균 100명이하의 승객이 탑승했었다.
현재 대룡호를 이용하는 승선보따리상의 인원수는 300-350명 수준으로 약간 이용객이 줄어 들었지만 대룡해운의 한 관계자는 극히 정상적인 수치라고 말하고 앞으로 인천항의 통관강화등 상황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