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통계…전월대비 0.1%p 하락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월중 경기도 실업자수는 14만2천명으로 전월대비 4천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3%로 전월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평균 3.7%보다 0.4%p 낮은 수치이다. 또한 전년 동월대비 실업자수도 5만4천면이 감소했으며, 실업률도 1.4%p 감소했다.

도는 이처럼 실업률이 하락한 이유는 급격한 한파가 없어 농림어업과 건설업에서의 취업이 다소 증가하고, 10대 재학생들의 학업복귀 준비로 인한 구직활동 중단과 20대의 취업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수는 4백33만1천명과 4백1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8천명(3.8%)과 21만3천명(5.4%)이 각각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는 2만9천명(0.7%), 3만4천명(0.8%)이 각각 증가했다.
시·도별 실업률은 대구시가 전월대비 0.3%p 상승한 4.9%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전북과 경남이 3.4%로 도단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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