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연탄천사]

덕동초등학교(교장 이광섭) 교직원과 학생들이 연탄천사 830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5일 영하 5도로 올들어 가장 추운 기온 속에 열린 이날 후원 행사에는 이 학교 이광섭 교장과 학생 1000여명이 참석해 고사리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덕동초등학교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를 불우이웃돕기 행사주간으로 정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성금을 모아왔다.

이날 연탄나눔 후원은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후원장에서 어린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해 온 이광섭 교장은 “학생들이 어릴때부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마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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