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탄나눔은행은 지금

연탄천사 826호의 주인공은 청소업체 서림환경(대표이사 이종복)이다.
서림환경 이종복 대표이사와 장태식, 이상기, 정영태 팀장은 21일 평택연탄나눔은행 사무국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잘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이사는 “연탄하면 어린시절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기도 하지만, 환경업체를 하다보니 연탄재 처리에 애를 먹기도 한다”며 “일을 떠나서 올 겨울은 특히나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모든 사람들이 마음도 따뜻하고 집도 따뜻하게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으면 한다”는 소망을 이야기했다.

장 팀장도 어린 시절 집이 있던 안정7리 골목은 연탄가스 냄새로 진동했다며 관내 연탄사용가구 현황에 대해 묻기도 했다.
서림환경은 팽성지역 가정용 쓰레기를 처리와 생활폐기물 재활용사업을 하는 청소업체로 평택의제21이 주최하는 알뜰나눔장터와 환경축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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