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챕터 황정용 회장과 임원들은 9일 평택연탄나눔 박용민 공동대표와 조정묵 운영위원장 등을 사무실로 초청, 후원금을 전달했다.
황 회장은 “우리 단체의 특성상 한·미친선교류에 무게를 두고 활동해왔으나 지역봉사도 중요하다는 내부 의견이 많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PTP는 1956년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아이젠하워 전 미국대통령이 종교, 정치, 이념, 인종을 배제하고 교육문화 친선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단체이다. 평택PTP는 1991년 창립 , 한·미 친선교류행사에 주력하다 몇 년 전부터 장애인가요제, 장학사업 등으로 활동을 넓히고 있다.
황 회장은 민간외교 단체인 만큼 앞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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