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평택시 가족·학교 신문만들기 대회

 

 

대회 개최의 의미와 결산

가족간·친구간 사랑과 우정 확인케 한 축제

‘제1회 평택시 가족·학교 신문만들기 본선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본선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가족부 33개팀과 초등 또래부 14개팀 등 총 47개팀 2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에는 총 102개팀이 가족부·또래부·학급부에 작품을 응모했다.
본지와 평택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종합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을 높이는데 있어 교육에 활용성이 뛰어난 신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었다.
또 신문만들기를 통해 가족 구성원과 친구간에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고 보다 돈독히 하는데도 기여를 하고자 했다.

가족부에 출전한 가족들은 함께 신문을 만들은 것이 처음으로,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제작과정에서 부모와 자녀간, 부부간에 애정이 솟아나고 화목해졌다고 주최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심사위원장은 맡은 청소년문화센터 조인진 센터장도 “대회가 가족 융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대회가 계속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중근 심사위원은 “신문사 다운, 신문사 만이 개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인서 평택교육장 대회 후 본지 기고문을 통해 “신문활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때 신문만들기 대회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계속되기를”를 희망했다.

글=이철형 기자 / 사진=민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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