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지사 적극적 관심속 조기완공 전망

경기도가 3대국책 항만인 평택항의 활성화를 위해 국도 38호선에서 평택항 여객터미널을 직선으로 진입하는 도로(L=750M, B=35M 6차로)를 조기에 개설하기 위해 총사업비 65억원중 3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20일 도 건설계획과에 따르면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 무역의 중심항으로서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잇점으로 물동량 증가에 의한 대형 수송차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카페리호 취항에 따른 이용객의 증가로 교통량이 대폭 증가하고 국도38호선에서 여객터미널 진입을 위한 직결도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을 파악한 임창열도지사의 적극검토와 관심에 따라 조기개설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항 여객터미널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포승국가공단 입구까지 가서 되돌아와야 하는 실정으로 평택항 물동량의 증가로 인해 도로가 복잡하여 지체되는 경우가 많으며,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다는(본지 113호, 1월 7일자 1면 기사 참조)실정을 감안, 직결도로가 조기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항 직선진입도로개설과 관련, 현재 실시설계용역중에 있으며 실시설계가 완료되는대로 용지 및 지장물 보상협의와 공사를 착공해 금년내에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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