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농업인 정보화 연중 상설교육 실시

21세기 사이버영농시대를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22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연중 상설 운영한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올 초 교육의 질을 높이고 최신정보 활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내 전산 교육장에 기존 컴퓨터 21대를 최신기종 펜티엄Ⅳ로 교체하는 등 빔프로젝터와 초고속 인터넷 시설을 갖추고 정보화 사업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 영농활동과 관련된 분야별 정보화 교육으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경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교육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업정보화반, 농업용 소프트웨어 활용반, 홈페이지 제작반, 전자상거래반을 개설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영농철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야간교육 과정인『특별반』을 수시로 마련하여 농업인 정보화 능력향상에 최선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2001년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업경영의 합리화와 최신농업정보 및 신기술의 초고속 전달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업인들의 e-mail로 정보를 제공하는 농업인정보화 인프라 구축사업과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경영의식함양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어코자 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지도과 경영교육팀(682-5403)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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