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남양호 인근 비닐온실에서 남양호와 평택호에 방류될 빙어의 알을 지역어민이 체취하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1993년도부터 기존의 자연생태 보존과 어민들의 어획량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빙어 이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는 빙어 총 3000만립(립: 낟알을 뜻함)을 평택·남양호에 방류했으며, 근친교배 방지를 위해 충북 대청호에서 서식하는 빙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후에 1000만립을 추가로 평택·남양호에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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